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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완료 시한 30일까지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완료 시한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행률은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달 30일까지 토양정화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기한이 불과 20여일 남...
2025-06-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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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카드뮴 유출 혐의' 영풍 전현직 임직원에 실형 구형
법조계에 따르면 2일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성욱) 심리로 열린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영풍 전·현직 임직원 7명에게 최대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피고인은 이강인...
2025-06-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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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환경공약 살펴보니...영풍 석포제련소 타깃되나
오는 6월 3일 제 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와 정당이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낙동강을 둘러싼 해결방안을 두고 표심 잡기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낙동강 살리기, 국민의힘은 물환경보전법 개정...
2025-05-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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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 실적 희비...“차이는 경영진 역량”
비철금속 제련업계 '한 지붕 두 가족'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 성적표가 극명히 엇갈렸다.고려아연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조8328억원이다. 작년 1분기보다 61.4% 증가하며 사상 최대...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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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1분기 실적 추락..."환경 개선 노력 부족" 비판도
올 1분기에도 영풍 실적이 급락했다. 매출 뿐 아니라 영업적자도 크게 심화됐다.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적자가 전년동기 대비 5배 커진 500억원을 기록했다. 환경법규 위반으로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이 급락한 가운데 업황 악화 요인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게 아니냐...
2025-05-18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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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 주범 ‘영풍 석포제련소’, 높아지는 폐쇄·이전 목소리
낙동강 폐수 무단 배출, 카드뮴 오염수 방류 등 지속적인 환경 오염 문제로 물의를 빚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쇄·이전 논의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에서 ‘영...
2025-04-20 일요일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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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전자, 매출 1800억원으로 급감...영풍그룹 주요 계열사 줄부진
영풍전자의 지난해 매출이 1년 만에 60% 감소했다. 수익성도 3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영풍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줄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풍전자 매출은 1843억원으로 2023년 4672억원 대비 60.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11억원, 당기순손실이 141억원으로 적자 전...
2025-04-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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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배당확대, 고려아연 의결권 되살리기 위한 자작극" 의혹 제기
영풍의 배당확대가 법원 가처분 판결 무력화와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을 위한 자작극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영풍의 주주총회 참석자들과 주주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영풍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 순서 변경과 배당 확대 과정에서 영풍 측 관련 인사가 안건을 제안하고 이를 회사 측이 받아...
2025-04-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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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식배당 기습 강행…판결 무력화 시도"
영풍의 배당확대가 고려아연 의결권 회복 목적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영풍과 MBK는 지난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신규 이사 3인을 진입시키는 데 그쳤다. 애초 영풍·MBK는 17인의 신규 이사 후보를 추천해 최소 10명의 이사를 선출한다는 목표를 내놨지만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2025-03-3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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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광일-영풍 강성두, 자문사 반대에도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이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지킨 가운데 영풍·MBK가 제안한 ...
2025-03-2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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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현재 진행형...폐쇄, 대선공약으로 이행돼야"
상습적인 환경파괴 행위로 물의를 빚고 최근 조업정지가 이뤄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아예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인근 주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까지 제기하면서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더 큰 문제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이 ...
2025-03-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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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1000억 투자한다더니 390억 적립"
영풍의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환경개선에 투자한다는 영풍 주장과 달리 환경개선 투자금을 미리 비용으로 설정하는 환경개선 충당부채 적립액이 지난해...
2025-03-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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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수 유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이전 국회 토론회 열린다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비판하고, 폐쇄·이전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서 열린다.강득구·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2025-03-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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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에 주민들 집단 행동 나서
낙동강 최상류 지역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에 분노한 주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23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일 영풍석포제련소의 지속적인 환경오염...
2025-03-23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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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영풍 3세 장세환 등판..."전문경영인 체제라더니"
영풍 장형준 고문의 둘째 아들인 장세환 부회장이 고려아연 주총 입장을 밝히는 공식 자리에 등장했다. 장 부회장은 고려아연 주총과 안건, 영풍의 운영 능력 등을 적극 어필하며 의결권 권고 등에 유리한 내용이 담기도록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자식이 물려받은 기업이 잘 되는 경우보단 잘 안 되는 경우가...
2025-03-2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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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MBK·영풍 주총 재대결까지 1주일...주요 안건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이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 번 대결한다. 이번 정기 추종도 지난 1월 임시 주총과 비슷하게 난항이 예상된다. 단순 표대결을 넘어 의결권 제한...
2025-03-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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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영풍, 상호주 형성 관련 일방적 주장"
고려아연이 16일 입장문을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와이피씨(YPC)'의 고려아연 주식 취득에 따른 상호주 형성 시점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영풍은 지난 7일 고려아연 지분 전량을 현...
2025-03-16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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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58일 이어 10일 추가 조업정지
영풍은 자사 석포제련소가 환경부로부터 추가로 10일간 추가 조업정지를 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정지 처분이 끝나는 대로 집행될 예정이다.이번 조업정지 10...
2025-03-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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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vs 영풍·MBK ‘쩐의 전쟁’ 점입가경 [주목 이 기업]
고려아연과 영풍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을 넘어 법적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다. 75년간 든든하게 이어오던 동업 관계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영풍 장씨·고려아연 최씨영풍그룹은 장병희·최...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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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점검…“환경오염 위법 행위 엄정 대처”
경상북도가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행정처분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처분은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북도에서...
2025-03-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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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SMC 채무보증액 1.7억달러 그대로...MBK·영풍, 환율 적용마저 왜곡"
고려아연은 2일 MBK파트너스 측의 선메탈코퍼레이션(SMC) 취득 자금 지적에 대해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리한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고려아연은 이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호주 ...
2025-03-0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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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카드뮴 낙동강 유출 알고도 방치? 법원 "내부 작성 문건 다수 발견"
영풍이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포함된 물이 낙동강으로 방류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했을 가능성 크다는 법원 판결 결과가 나왔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 수...
2025-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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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망 배제' 영풍전자, 지난해 순손실 전환 전망
영풍그룹의 전자 계열사 영풍전자가 애플 공급망에서 배제된 여파 등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영풍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영풍전자는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이 1491억원으로 전년(3434억원)보다 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비상장사인 영풍전자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
2025-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