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보 대표, 연임 성공…장기보험 경쟁력 강화 속 수익성 과제 ‘여전’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1년 연임에 성공했다. 내부 출신 CEO로서 리스크관리 기반 경영을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 경쟁 심화와 보험...
2025-12-16 화요일 | 강은영 기자
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김동관은 불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
2025-12-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설계사 ‘헬스케어 금융전문가’ 차별화 [게임체인저 GA ⑥]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하나생명·하나손보도 '연임'…KB손보 구본욱 대표 향방은 外
하나금융지주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모두 연임으로 보험 계열사 안정에 무게를 뒀다. 현재 금융지주계 보험사 CEO 중에서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연임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인 만큼, ...
2025-1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투자증권, 美 크리서스와 MOU…‘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기반 마련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신상품 개발 전방위 강화한 한화생명, 배타적사용권 확보로 ‘독보적 존재감’ [보험사 돋보기]
한화생명이 올해 암 진단·다학제 진료·영양치료·남성 난임 등 다양한 보장 공백을 메우는 특약 7건에서 독점권을 확보하며 상품 독창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경쟁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10일 보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흥국생명, 이지스운용 우협 '힐하우스' 선정 반발…"공정성 훼손에 법적 대응 검토"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에서 중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주관사가 본입찰 단계에서 프로그레시브 딜을 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협에 외국계PEF 힐하우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2025-12-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 기탁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여 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
2025-12-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M&A 질주로 초대형 GA 위상 높여 [게임 체인저 GA ⑤]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남성 난임 특약 최초 개발…AI 혁신금융서비스도 지정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 사장이 올...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에이플러스에셋, 체계적 교육으로 신입설계사 양성 ‘성공’ [게임 체인저 GA ④]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생활비부터 건강보장까지…종신보험으로 노후대비
늦어지는 결혼, 1인 가구 증가로 필수로 부모님이 가입해주신 종신보험이 애물단지로 전락한 가운데, 최근 사망보험금을 노후 생활비로 활용 가능한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출시되면서 종신보험 활용법이 다양해지고 있...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곽근호 회장 대응 나서나 外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또다른 상장사인 인카금융서비스와 다른 방향성에 주목된다. 이번 얼라인 공개 매수로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에이플러스에셋 방...
2025-11-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인카금융서비스, 설계사 2만명 돌파…1위 초대형GA 페달 [게임 체인저 GA ③]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외국인 FP 대상 외국어 완전판매 교육 시행 [GA 내부통제 강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외국인 설계사 증가에 맞춰 외국인 FP를 선발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외국어 완전판매 교육을 시행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매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 날'을...
2025-11-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진완표 우리은행 'PF안정화 펀드', 기존 은행권 방식과 어떻게 다를까 [은행은 지금]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부동산PF 부실 사업장 정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이 선보인 구조조정형 PF안정화 방안은 은행이 중심이 돼 펀드를 직접 조성하고, 자산을 인수해 개발을 주도...
2025-11-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신계약 APE 1조 돌파 보험손익은 악화…회복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권혁웅 부회장·이경근 사장이 이끄는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7~9월)에만 신계약 APE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보험손익이 5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략통’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 디지털 新사업 전진 행보 [금투업계 CEO열전 (41)]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장병호 한화투...
2025-11-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인슈어런스, ‘푸쉬 없는’ 영업…설계사 3000명 눈앞 [게임 체인저 GA ②]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 마감…'한화생명·흥국생명' 도전장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도전장을 냈다. 11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최종적으로 인수제...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굿리치, 무경력 설계사 리크루팅 차별화…PMI로 수익성 제고 [게임 체인저 GA ①]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