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스로 대응하는 AI 기반 차세대 운용 체계 전환
AI 기술이 ICT 분야를 비롯해 산업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AI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AI가 접목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2024-11-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UN회의서 ‘AI와 이용자 간 건강한 상호작용 위한 윤리’ 소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주최한 제13차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UN 기업과 인권 포럼은 UN 기업과 인권 이행지...
2024-11-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 PC/콘솔 신작 ‘가이더스 제로’ 얼리엑세스 돌입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던전 탐험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얼리엑세스 버전은 세계 최대 게...
2024-11-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와 4731억 규모 'KF-21' 핵심 구성품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4731억...
2024-11-2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What Happened to Doosan Bobcat, a 'A highly profitable company'?... Operating Profits Plummet 50%
Doosan Bobcat (CEO and Vice Chairman Park Sung-chul), known as a profitable affiliate of Doosan Group, is going through a gloomy time this year. The company has increased the number of executives whil...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삼성물산과 합작사 설립…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맞손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삼성본관빌딩에서 삼성물산과 로벌 신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 ...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부채비율 9779%' 효성화학 위기에...독립한 HS효성첨단소재는 왜?
효성화학 재무 악화 이슈가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까지 갑작스럽게 불똥이 튄 모습이다. 효성화학은 지난 20일 "특수가스(NF3, 삼불화질소)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IMM프라이빗에쿼...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GC녹십자웰빙, 대장항문외과 관련 좌담회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장항문외과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좌담회에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
2024-11-25 월요일 | 김나영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관계자 경찰 고소 취하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손해배상' 근거 마련하고 ㈜한화 해상풍력 품는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 달 1일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을 양도받는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손해배상금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양수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과 ㈜한화는 지난 21일 이사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1조985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16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조985억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SK브로드밴드,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차환 · 시설투자에 활용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56차 회사채를 3년물 700억원, 5년물 500억원, 7년물 300억...
2024-11-25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태광그룹, 산타로 변신한 ‘해머링맨’ 공개…새해소원 이벤트 진행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이 산타 모자를 쓰고 빨간 양말을 신은 모습으로 25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머링맨’의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증강현실(AR)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도...
2024-11-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베트남 신규 사업 계획 전략 점검에 나서
KBI그룹은 지난 23일 박한상 부회장이 베트남에서 열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성 기념식’에 참석 후 KBI코스모링크 비나(KBI COSMOLINK VINA) 및 KBI로지스 비나(KBI LOGIS VINA) 등 계열사 임원들과 KBI그룹이...
2024-11-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영풍·MBK, 고려아연 10년 보유 진위 논란..."공시엔 없다"
강성두 영풍 사장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10년 동안 보유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측이 공시한 경영협력계약에는 그러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는 것이다.최근 ...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알짜' 두산밥캣에 무슨 일?...영업익 50% 급감
두산그룹 알짜 계열사로 알려진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성철박)이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임원을 늘렸는데,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두산...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엑시노스, 너만 믿는다” 대역전 벼르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독립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자체 AP ‘엑시노스 시리즈’가 아직 100%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지 않지만, AP 가격 폭등으로 스마트폰...
2024-11-2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함안 조씨 가문’ 효성·한타…고배당 진실은? [정답은 TSR]
많은 투자자들이 지주회사에 ‘만년 저평가’라는 꼬리표를 단다. 투자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주주가 원활한 승계를 위해 높은 주가를 바라지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실제 대부분 지주사 ...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진격의 크래프톤 “내년엔 AI 게임 진수 보일것”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시장과 기술 변화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읽는 게임 회사다. 메타버스, 블록체인과 같은 트렌드가 일시적 유행에 그칠 것이란 것을 간파했고, 그 다음 단계인 인공지능(AI)에 진작부터 투자했...
2024-11-2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가 딸들’ 이부진·정유경, 실적 악화 속 밸류업 ‘부심’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신세계 정유경 회장은 삼성가의 대표적인 여성 경영인이다. 유통업계를 상징하는 여성 경영인이기도 한 두 사람은 최근 업황 부진으로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펜데믹이 끝나자 고물가, ...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영풍, 고려아연 배당금만 1조1300억..."최윤범 주주환원 강화에 최대 수혜자"
영풍과 장형진 고문 집안이 고려아연으로부터 수령한 배당금 총액만 1조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장씨 일가와 영풍, 테라닉스, 영풍산업, 영풍공업, 코라이써키트, 에이치씨, 씨케이, ...
2024-11-24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불확실성 시대, 디자인 사고가 대책"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 나와 "디자인과 비즈니스는 주어진 자...
2024-11-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1년 더 담금질' 현대차 아이오닉9, 기아 EV9와 비교하면...
현대차가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오토쇼'에서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기아의 동급 모델 EV9보다 1년 늦게 내놓은 만큼, 덩치도 더 크고 성능도 업그레이드한 점이 눈에 띈다.아이오닉9 디자인은 앞서...
2024-11-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큐셀 美 자회사 '엔핀', 4500억 ABS 발행…금융사업 확장 자금 확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3억25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2.0 시대' 한화 전태원 사업부장과 HD현대 이성배 상무가 주목받는 이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재계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등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에도 숨겨진 트럼프 인맥이 있다. 트럼...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경찰 고발 취소에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2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경찰 고발을 취소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당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형...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