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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은 부총재 "빅데이터 정책수행에 반영토록 노력"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9-22 10:57

한은-통계학회, '빅데이터와 경제통계' 포럼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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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제공= 한은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제공= 한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사진)는 22일 "한국은행도 과거에 얻기 힘들었던 다양한 정보를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적시에 포착하고 이를 정책 수행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면식 부총재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은행이 한국통계학회와 개최한 '빅데이터와 경제통계'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면식 부총재는 "수 년전부터 UN(유럽연합), IMF(국제통화기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어 왔다"며 "각국 중앙은행과 통계편제기관들도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수행이나 경제분석, 통계편제 등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의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빅데이터를 경제통계 편제에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통계국 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해 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정도높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통계학계 전문가에 도움도 요청했다.

윤면식 부총재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계속 빠르게 진전될 것이며 이로인해 경제상황이 한층 복잡해지고 그 전개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면 사회구성원들이 복잡한 경제현상을 잘 파악하고 일상생활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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