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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금융투자포럼]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IR과 투자전략’ 개막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9-19 14:21 최종수정 : 2017-09-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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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19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2017 한국금융투자포럼이 허과현 발행인의 개회사로 힘차게 개막했다. 허과현 발행인은 "앞으로 우리 자본시장에서는 기업IR과 애널리스트의 협력관계가 장기적인 투자기반을 구축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9일 오후 2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한국금융신문이 주최하는 '2017 한국금융투자포럼'이 열렸다.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가 우리 귀에 낯익게 다가오지만 그에 대한 자본시장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서문을 열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전 산업이 혁신의 대상이고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에의 도전"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금융당국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애널리스트의 역할 강조 같은 제도적인 대응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허과현 발행인은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의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늘 포럼에서는 아베노믹스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한 과정을 알아보고, 자본시장의 핵심인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일본 증권 애널리스트협회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 동시 상장된 대표적인 혁신기업 라인과 한국의 뉴지스탁, 프로핏의 경영전략을 듣는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이 앞으로 기업IR과 애널리스트의 협력관계에 장기적인 투자기반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IR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정보를 강연을 통해 전달했다. 주제강연1은 야스히로 마에하라(Yasuhiro Maehara) 공인사단법인 일본증권애널리스트협회 전무이사가 '기업과 투자가의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애널리스트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며 주제강연2에서는 황인준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이, 주제강연 3과 4는 문홍집 뉴지스탁 대표이사와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가 각각 진행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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