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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신금융포럼 “카드사 통합 플랫폼 구축 필요”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9-14 19:58 최종수정 : 2017-09-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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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여전업계 CEO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신금융협회

△제6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여전업계 CEO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드사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과 여전업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6회 여신금융포럼을 개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지원센터장,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주제토론을 진행했다.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축사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의 변화를 구체화하고 개별회사간의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업권이 상호 협력하여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이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간편결제 서비스의 진출로 경쟁이 심화하는 만큼 새로운 지급결제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는 통합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피탈사에 대해서는 캐피탈사의 보유 대출자산의 비교우위를 활용해 소매가맹점, 온라인 부동산데이터 활용한 전자상거래 또는 온라인부동산비즈니스 진출을 제시했다.

윤종문 선임연구원은 '여전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와 성공전략'에서 여전사가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편의성과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공동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플랫폼 비즈니스는 양면시장 특징을 가진다”며 “교차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격이 책정돼 인위적인 가격규제는 플랫폼 가치를 저하시켜 해당 가격규제를 최소화 할 필요성 존재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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