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VFC금융서비스, 대형GA 최초 3인지사장제도 런칭

이창선 lcs2004@fntimes.com

입력 : 2017-09-13 09:50

- +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1인GA 시스템이 보험대리점(GA)의 영업 트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년동안 1인GA 제도는 GA대리점의 장점을 개선시키고 원수사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보험설계사의 호평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1인GA제도를 채택하면서 성장 시너지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약자인 설계사들이 보호받아야 하고 이러한 제도를 실천에 옮기려는 기업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1인GA를 채택하는 기업의 증가'라는 신호는 매우 긍정적이다.

설계사 25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GA인 VFC금융서비스는 1인GA를 런칭한지 4년째 되는 기업이다. 1인GA를 기반으로 설계사와의 상생비즈니스에 초점을 두고, 3인지사장제도를 통해 '동행'이라는 비젼을 내세움으로써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4년전 1인GA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VFC금융서비스의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계사들의 장기정착률이 높아졌다. 1인GA라는 안정적인 수수료 시스템 운용으로 실수입이 증가하면서 영업실적에 대한 압박이 덜해졌고, 고객에게 객관적인 상품 안내를 해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VFC 1인GA수수료 제도는 중간 관리자 명목의 수수료를 제거하여 보험설계사 수당을 높였다. 기존 GA대리점이나 대형 원수사에서 고집해온 불완전한 쉐어(Share)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다.

여기에 퇴사후 잔여수당 지급제도를 적용시킴으로써 분쟁의 여지를 없앴고, 퇴직금 대체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 설계사들의 장기정착율이 올라가면서 1인당 생산성도 호전됐다.

둘째, 설계사들의 판매루트가 다양해졌다. 다양한 상품판매와 영업툴에 대한 해법을 공유하면서 영업방식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도록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다.

30여개에 달하는 생손보사와의 제휴를 통해 시중 대부분의 금융상품 취급이 가능한데다, 생보사와 손보사 실적 대부분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되면서 상품판매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정 회사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야만 하는 일부 GA의 고충과는 거리가 멀다. 자동차보험 역시 월 10억원 이상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하므로써 보험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모든 보험의 수당률을 극대화되었다.

셋째, 3인지사장제도의 런칭을 통한 조직의 성장이다. 독립된 사무실을 지원해주는 3인지사장제도가 영업에 시너지를 내면서 전국 150여개의 지사로 확충되는 계기가 되었다.

'3인지사장제도'란 1인GA수수료의 장점은 존속시키면서도 단점(관리자부재 등)을 보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영업조직의 시너지를 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중소 유닛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색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1인GA 시스템에 비해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영업 시너지에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

3인이상이면 독립사무실을 지원해주면서도 수수료는 최저 93%를 개런티해주고 최고 96%까지 지급해준다. 일부 까다로운 조건으로 그레이드를 두거나 수수료를 차등지급하는 사례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기대해 볼만 하다.

3인지사장제도는 사무실 보조외에도 VFC아카데미(온오프라인), 영업툴 공유 커뮤니티,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세미나(브리핑)지원, 인트라넷, 폐쇄몰, 보험설계서비스, 행낭, 사무집기 등 영업조직의 활성화에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설계사와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지닌 VFC금융서비스의 상생프로젝트는 1인GA와 3인지사장제도라는 이름으로 GA업계로부터 新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설계도를 그려내고 있다.

VFC금융서비스 지사설립 본부장은 "외적 성장보다는 FC와의 상생비즈니스를 목표로 하고, 대형GA답게 실속있는 투명경영과 영업인프라 환경 개선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