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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1위 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하반기 추격 불붙어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8-23 11:09 최종수정 : 2017-08-23 11:14

셀트리온헬스케어 필두 7월이후 1건→6건
4위 삼성증권·6위 신한금융투자·7위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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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상반기 기업공개(IPO) 1위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하지만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 딜들이 많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합친 IPO 실적에서 NH투자증권은 기업수 8개에 공모총액 2조905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JP모간증권이 기업수 1개, 공모금액 2조6617억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미래에셋대우로 기업수 6개에 공모총액은 1조2067억원이다. 공동 4위는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지점으로 기업수 1개, 공모총액은 1조1050억원이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기업수 4건에 공모총액 5884억원을 기록했으며, KB증권은 2건에 4379억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수 6건에 공모총액 1494억원, 하나금융투자가 3건에 490억원 규모였다. 대신증권은 2건에 474억원, 키움증권도 2건에 341억원이었다. SK증권과 신영증권은 각각 1건씩을 상장하며 공모총액은 160억원, 11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만 해도 미래에셋대우의 IPO 건수는 고작 1건 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시작으로 데이타솔루션, 모트렉스, 알에스오토메이션 등을 줄줄이 상장했다. 또한 상신전자, 스튜디오드래곤, 체리부로 등이 예정돼 있으며 테슬라 1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24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하반기 IPO실적 추격을 다짐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상반기 최대어였던 넷마블의 힘이 컸다. 코스피에선 덴티움, 코스닥 시장에 코미코, 서진시스템 등을 상장했다. 삼성증권은 ING생명을 상장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제일홀딩스와 필옵틱스 등을 주관했다. KB증권 역시 관련 인원을 재정비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카페24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해 딜이 밀리지 않을 경우 연내 상장이 목표”라며 “스튜디오드래곤과 진에어도 대표주관사를 맡아 하반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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