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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논란 공식 사과문 발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8-17 22:04

페이스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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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논란 공식 사과문 발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가 아리아나 그란데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17일 게재했다.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 또한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현대카드는 1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 측의 사정과 악천후에 따른 돌발상황 등으로 다수 관객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으로 관심을 받았던 이번 공연은 아리아나 그란데 무성의한 태도, VIP 티켓 구입 고객에 대한 서비스 미비로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VIP 티켓'은 아리아나 그란데 리허설 관람 혜택이 포함, 65만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15일 공연 당일 아리아나 그란데가 리허설 없이 공연을 진행해 혼선을 빚었다.

현대카드는 이에 대해 "국내 공연 기획사를 통해 해당 관객분들께 호나불 등에 대해 안내를 한 뒤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관련 논란이 일자 정태영 부회장도 직접 나서서 사태 진화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개인 페이스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측이) 요즘 한국의 정세가 마음에 걸렷다면 오히려 ㅁ내체스터에서 보여주었던 용기와 감동을 재현하거나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공연을 취소하면 더욱 좋앗을거라는 생각"이라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음 공연부터는 더욱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VIP 티켓' 판매와 관련해서는 현대카드와 무관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VIP패키지'는 아리아나 그란데 공식 사이트 내 팬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아티스트 측에서 자체적으로 팬들을 위하 판매 및 운영하는 월드투어 상품"이라며 "현대카드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존중하고나 해당 상품의 판매와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으나 이를 구매한 팬분들이 약속한 혜택을 제공받지 못한 점에 대해 주최사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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