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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연기…21일 재논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8-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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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이 결국 연기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지주 회장 후보자 선정을 오는 21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부산은행 본점에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했으나 시간이 지체돼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논의를 중단했다.

임추위원들 사이 최종 후보 선정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 회장 후보는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다. 최종후보자로 선정되려면 총 6명의 임추위원 중 과반수인 3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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