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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채권 등록발행 180조원…전년비 14.6% 증가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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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3 00:13

직전 반기 대비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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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채권 등록발행 180조원…전년비 14.6%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약 17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직전 반기 대비 17.0% 증가했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그 중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전년 동기 147조7000억원 대비 11.8%, 직전 반기 139조원 대비 18.8% 증가한 약 165조2000억원이다. 양도성예금증(CD)의 경우 전년 동기 9조3000억원 대비 58.1% 증가, 직전 반기 14조8000억원 대비 0.7% 감소한 14조7000억원이 등록발행됐다.

규모로는 특수채(28.9%), 금융회사채(27.4%), 일반회사채(15.3%), CD(8.2%), SPC채(7.8%), 파생결합사채(6.6%), 국민주택채(3.8%), 지방채(1.0%), 지방공사채(1.0%) 순으로 등록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CD, 금융회사채·일반회사채·특수목적법인(SPC)채는 증가했으나, 지방공사채·국민주택채·파생결합사채·특수채·지방채는 감소했다.

지방채의 경우 1조8187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직전 반기 대비 12.5% 증가했다. 지방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 발행물은 3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 대비 1.6%, 1년 초과∼3년 이하는 634억원으로 3.5%, 3년초과 장기물은 1조 7,253억원으로 94.9%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49조2812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43.3%, 직전 반기 대비 48.5%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27조5988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5.3%, 직전 반기 대비 101.5% 늘었다. 일반회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이하 단기발행물이 1조331억원으로 총 발행금액 대비 3.8%, 1년 초과부터 3년 이하는 13조5886억원으로 49.2%, 3년초과 장기물은 12조 9771억원으로 47.0%를 차지했다.

파생결합사채의 경우 11조8771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7.0%, 직전 반기 대비 21.2% 감소했다. 파생결합사채의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이하 단기발행물이 6조 9491억원으로 총 발행금액 대비 58.5%, 1년 초과∼3년 이하는 1조8646억원으로 15.7%, 3년 초과 장기물은 3조634억원으로 25.8%를 차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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