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KT의 위치정보 인프라를 활용, ‘신한FAN’내에 지오펜싱(Geo-Fencing) 위치기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는 지도상 가상의 울타리로 마케팅 영역을 설정하여, 영역 내 진입ㆍ진출 등 고객의 현재 위치 및 이동에 따라 상황에 맞는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 KT와 금융플랫폼·디지털 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마케팅 사안별로 지오펜싱 구역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고객의 소비 스타일과 이동 경로에 따라 실시간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번 론칭된 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GS25, GS수퍼), 홈플러스 등 신한 FAN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매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한FAN’을 통해 이용 가능한 MPA(Mobile Platform Alliance) 제휴 서비스 및 프로모션 정보 제공을 준비중에 있다. 향후에도 지역 상권 기반의 일반 가맹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기반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홍보하는 채널로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