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부동산정책 세미나 전경.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문가,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개 세션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도시재생 정책'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는 "도시재생 사업에 도시 내 국공유지를 적극 활용하고, 부처 간 협업에 의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혁삼 토지주택연구원 박사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주택 정비방안'을 주제로 "주민이 주도하되, 견실한 사업관리가 가능한 공공주체를 정비사업의 공동시행자로 참여시켜야 한다"고 언급하며 저층 주거지 재생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HUG는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임대주택정책 지원 방향을 면밀하게 수립할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