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최 회장은 이날 열린 공인회계사회 기자 간담회에서 회계정보 투명성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감사환경이 제대로 되면 거시경제와 산업구조조정 타이밍도 잡고 신용평가에 관한 제대로된 정보를 산출할 수 있다”며 “회사는 사업파트너 구하고 금융기관이 대출 결정할 때 회계정보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에 뒤떨어져 있는데도 불구 성장률 2%는 너무 낮은 수치”라며 “떨어진 퀄리티의 정보를 갖고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잘 될 수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선진국 2%, 개발도상국 9% 임을 감안하면 우리도 4%선에는 있어야 할 것”이라며 “회계투명성이 확보되면 돈 안들이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회계사에 대해 어카운트, 오디터, 컨설턴트 등의 3가지 수행능력으로 인해 쉽사리 사회에서 없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