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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가탄', 잇몸병엔 올바른 칫솔질 중요…잇몸약 복용도 도움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7-04-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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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평소 식사 후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양치를 하곤 하는 A씨. 치아와 잇몸 건강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다 자부하는 A씨는 최근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 전부터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 치과를 찾았더니 치주질환(잇몸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A씨는 “치아와 잇몸이 부실한 편이라 하루 3번 규칙적인 양치질에 치실까지 사용하며 나름대로 신경을 써왔는데 이렇게 잇몸병에 걸리고 나니 앞으로 어떻게 더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A씨의 말처럼 하루 3번 규칙적인 양치질은 충치와 잇몸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횟수만 잘 지킨다고 해서 충치와 잇몸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양치질은 양치 횟수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양치를 하느냐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하루 3번 열심히 이를 닦는다 해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병 예방엔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올바른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때는 잇몸이 건강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다.

먼저 잇몸이 건강한 상태라면 칫솔을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둔 뒤 치아를 위아래로 쓸어 내리듯 닦는 것이 좋으며, 잇몸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칫솔을 45도 각도로 세운 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솔을 끼워 진동을 주며 닦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아 사이 깊숙한 곳의 찌꺼기와 치태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꼼꼼히 제거할 수 있다.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다. 특히 잇몸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잇몸이 붓거나 시리고 피가 난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잇몸질환으로 인한 치과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는 명인제약 이가탄 등의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면 잇몸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4가지 성분의 복합 제제로 이루어진 명인제약 이가탄은 붓고, 시리고, 피가 나는 잇몸병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이든 많이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는 공부도 일도 잇몸건강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졸린 아침 시간 잠에 취해, 바쁜 업무 중 시간에 쫓겨 닦는 둥 마는 둥 하는 거짓 양치질을 하고 있었다면 오늘부터 양치질에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 단 몇 분의 투자로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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