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파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디브릿지&디맨션’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 공사금액의 일부인 3억 원을 ‘브릿지펀딩’을 통해 모집한다.
총 모집금액 3억 원을 9개월간 원리금균등으로 상환하게 되며, 투자자는 연 15%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금 보호를 위해 ‘브릿지펀딩’은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카드 매출의 일부를 직접 수령하게 되며, 대표자 연대보증장치, 주식양도담보계약, 금전소비대차 공증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투자자 리스크를 크게 줄였다.
투자자는 이 밖에도 스페셜 리워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투자금액에 따라 칵테일부터 샴페인까지 차등하여 증정하며, 1천만 원이상의 투자자는 매달 열리는 VIP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더불어 투자자 전원에게 5천 원의 예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모회사 디미디어앤컴퍼니는 최근 새로운 파티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다각도로 사업화를 전개하는 회사로, 두 곳의 월 매출은 17억 원 이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디미디어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P2P상품 투자자 모집은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닌 고객경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P2P 투자자 대부분이 경제력 있는 젊은층으로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타겟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도 P2P 투자자 모집을 결정한 이유”라고 전했다.
‘브릿지펀딩’의 이성근 대표는 “최근 채권담보 프로젝트에 이어 대형 프로젝트를 출시하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국내 최고의 업체와 제휴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아울러, “담보 없이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만을 보여주며 영업하는 것은 회사의 비전과 맞지 않다”라고 말하며,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디폴트에 대비해 2중, 3중의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P2P 금융기업으로써 당연한 책무이자 가치”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