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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재단, 2009년 이후 서민금융 대출 2000억 돌파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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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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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소외계층 자활지원을 위한 SK미소금융재단의 대출실적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SK그룹은 지난 2009년 12월 SK미소금융재단을 개설해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대출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7년 2월 22일까지 자영업자 등 1만8105명에게 총 200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27일 밝혔다.

SK미소금융재단의 대출액은 2014년 7월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15년 11월 1500억원을 넘어서고, 불과 15개월 만에 다시 2000억원을 돌파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금융소외지역을 직접 찾아 대출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주로 전국에 총 21개 지점망을 구축하고 어려운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미소금융 대출을 추진 중에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은 SK그룹이 출연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연 이율 3.5%~4.5%), 국민주택 임차보증금(연 이율 2.5%)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SK미소금융 대출실적의 빠른 증가세는 서민층 수요에 맞게 개발한 특화상품들과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의 차별화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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