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진웅섭 금감원장과 각 금융협회장을 비롯한 학교장, 교사, 금융회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0명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상 및 금융협회장상을 시상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학교와 금융사가 증가됨에 따라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상인원을 2015년 80명에서 12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학생 대상 포상의 일환으로 금융동아리 부문을 신설했다. 2015년 말 기준 2795개 학교 및 56개사 2190개 점포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373개 학교, 93개사 4107개 점포로 확대됐다.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등 120인(단체 36·개인 84)을 선정해 포상했다.
금융감독원장상은 단체 30개, 개인 40명 등 총 70인이 수상했다. 우수 금융회사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미래에셋대우 등 6개사다. 금융협회장상은 단체 6개, 개인 44명 등 총 50인이 수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