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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로 상승 여력-교보증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2-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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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교보증권이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로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 하락에 대한 부담이 적고 2017년 700억원의 경상이익이 가능하며 PCA생명 인수로 추가적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지난 4분기는 희망퇴직 등 각종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10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업종 내 가장 저평가 돼 상승여력이 가장 클 수 밖에 없다”며 “추가적 RBC비율 하락은 제한적이며 우수한 보험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신 RBC비율을 적용해도 자산듀레이션이 부채듀레이션을 추월하기 때문에대대적인 하락은 없을 것”이며 “외화자산비중이 높은 덕에 헤지기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화자산에 대한 듀레이션이 7.2년에서 12.1년으로 증가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컨퍼런스콜에서 PCA생명 인수에 대해 관심이 높았는데 대주주승인은 3월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염가매수차익이 10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PCA생명 인수로 2017년 순이익은 922억원, 특별계정수수료 수익은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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