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농협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 획득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2-27 08: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NH농협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 획득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NH농협생명이 23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일정 시점에서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신용상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함으로써 보험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궁극적으로 계약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이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획득한 ‘AAA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NH농협생명은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고,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점도 점수에 기여했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00% 수준의 RBC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가증권 중 만기보유증권 비중(69.6%)이 업계 평균(23.4%)의 3배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 가능성이 적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들에게 농협생명이 믿을 수 있는 듬직한 회사라는 것을 공신력을 담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이 신뢰를 쌓고, 탄탄한 신용을 유지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