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25일 제주영업본부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하고 있다. / 사진제공= NH농협은행
2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경섭 행장은 지난 25일 제주영업본부 마케팅향상 워크숍에서 "지난 위기 범농협 가족의 도움이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경섭 행장은 특강을 통해 올해 경영전략으로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을 언급했다. 이경섭 행장은 "지난해 1111억원 흑자 결산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목표손익 475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이경섭 행장은 "글로벌·핀테크·올원뱅크,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우리의 강점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직원들과 식사 간담회에서 이경섭 행장은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경섭 행장은 지난 2월 9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을 돌며 직원들과의 소통경영에 나서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