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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코리아 신임 행장 한국인 최초 정은영씨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2 18:12

마틴 트리코드 현 행장, 호주 HSBC 행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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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HSBC코리아 행장 정은영 현 기업금융부문 대표 / 사진제공= HSBC코리아

△ 신임 HSBC코리아 행장 정은영 현 기업금융부문 대표 / 사진제공= HSBC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HSBC 코리아 행장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임명됐다.

HSBC는 오는 4월 3일 자로 정은영 기업금융부문 대표(사진)를 HSBC 코리아 신임 행장으로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직 감독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다.

정은영 내정자는 지난 2005년 금융기관 총괄로 입행해 2009년 기업금융부문 대표 자리에 올랐다. 국책 은행과 여러 글로벌 은행의 아시아, 스위스 지점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바 있다.

입행 이전에는 호주 커먼웰스 은행(CBA)의 싱가포르 아시아 지역 본부 한국 데스크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 고객에 대한 고객관리, 투자은행, 채권판매 분야를 총괄했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산업은행 국제부에서 근무했으며 4년 동안 홍콩과 취리히 법인에서 국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자이언트 리케 HSBC 그룹 아태지역 인터내셔널 총괄은 "정은영 대표의 국제 업무 경험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한국 고객이 국내외에서 창출되는 무역과 투자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틴 트리코드 현 HSBC 코리아 행장은 호주 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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