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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위해 작년 99개 상장사 이름 바꿔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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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0 12:27

유가증권시장 보다 코스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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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위해 작년 99개 상장사 이름 바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016년 증권시장에서 99개사나 상호를 바꿨다. 이유는 이미지 개선이 가장 많았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99개사는 이미지를 바꿔보기 위해 상호를 변경했다. 이는 전년 98개사 대비 1개사 늘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이 19개사로 전년 22개사 대비 약 13.6% 줄고, 코스닥시장 법인은 80개사로 전년 76개사 대비 약 5.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추세는 2012년 69개사에서 2013년 67개사(-2.9%)로 소폭 감소했으며, 2014년 68개사(1.5%), 2015년 98사(44.1%), 2016년 99개사로 집계됐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52.5%), CI통합(15.2%), 합병(14.1%), 사업영역 확대(11.1%), 회사분할(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케이디씨 등 52개사였으며, CI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오씨아이머티리얼즈 등 15개사, 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등 14개사로 조사됐다.

또한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에코에너지홀딩스 등 11사개이며,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샘표식품 등 7개사였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보다 코스닥의 상호변경수가 많으며 투자시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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