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개방형 직위인 예금보험연구센터장과 실증연구팀장을 공개 채용, 2월 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금융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업무, 금융 및 경제 현안 조사·연구·분석 등의 경력 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센터를 총괄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은 예금보험제도 관련 법규 및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와의 연구교류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실증연구팀장은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부보금융회사 위험 및 부실정리 관련 실증연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등에 대한 실증연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예보는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분석을 강화해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 리스크를 상시 감시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연구분석부를 예금보험연구센터로 확대 개편, 실증연구팀을 신설했다.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예보제도 개선 및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상시감시 지원 등을 위한 연구과제의 발굴, 해외 예보제도 조사연구, 실증연구에 따른 대안제시, 연구성과물의 대외홍보 등을 통하여 예금보험공사의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