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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제로 기준금리·양적완화 한도 유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0 07:03

드라기 "테이퍼링 논의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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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중앙은행(ECB)

출처= 유럽중앙은행(ECB)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했다.

ECB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제로(0%)에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0.40%, 0.25%로 동결했다.

양적완화를 위한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오는 3월까지 월간 800억유로, 이후 4~12월까지 월간 600억유로 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의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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