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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금융당국, 탄핵가결 뒤 릴레이 회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09 23:46

금융 리스크·은행 외화유동성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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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금융당국의 대응도 바빠지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바로 금융시장 상황 점검에 연달아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대응책을 논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회의 탄핵 의결이라는 정국의 변화까지 발생했다"며 "위기 국면인 만큼 우리 경제와 금융을 둘러싼 잠재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로 돌아오는 일요일(11일) 오후 3시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를 비롯 산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공기관,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등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선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며, 은행들의 외화 유동성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주말 지나 월요일(12일)에는 증권·외환시장 개장 전인 오전 8시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13일에는 은행·보험·금융투자업 등 업권 별로 리스크 점검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선 은행들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 금투업계의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 글로벌 부문에선 대외신인도 손상을 막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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