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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탄핵안 결과 뒤 긴급회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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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오늘(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가 나온 뒤 긴급회의를 열어 금융시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며 주요 정책부서 간부들이 참석해 탄핵안 표결 결과가 앞으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앞서 4일부터 예정돼 있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정상 근무하면서 탄핵정국에 따른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결정 영향을 재료로 오전 10시 47분 현재 달러당 116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00원 오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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