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감원은 피해예방 10계명을 포스터와 스티커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시민단체에 배포했다.
이번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조합 포함), 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해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금봉투는 은행별로 매년 약 3000만부 이상 전 영업점과 자동화코너 등에 배포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다.
금감원 측은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피해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