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교육원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농·축협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복지를 지원하고자 건립했다. 이곳에서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농심(農心)을 품은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양동 시설을 운영해 농업인 조합원 복지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농협은 경주연수원 개원을 통해 농협의 핵심가치인 ‘깨어있는 농협인, 활짝 웃는 농업인, 함께하는 국민’를 실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주교육원은 농업인과 농협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경주교육원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과 임직원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교육원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