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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여전업 해외시장 진출 필요"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0-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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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위원회가 21일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다수의 여전사들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과 해외에 진출한 카드·캐피탈사 대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진출 우수사례 소개, 건의사항 청취, 정보·의견 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 신한카드, BC카드,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등 4개사가 자사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각 사는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현지의 인적구성·영업방식 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현지 특성과 자사의 장점을 활용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진행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여전사는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정보부족과 인허가 불확실성 등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외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현지와 국내 금융 당국간 협력을 강화하여 현지 인허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재 여전업이 중금리대출 출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쟁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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