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일 건설경제에 보도된 '주금공, 중도금대출보증 대폭 축소…건설사 분양차질 우려'라는 기사에서 언급된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보금자리론 한도를 대폭 축소한 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같은 이유로 중도금 대출 보증도 초우량 사업장을 제외하고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및 “최근 경기 남양주 소재 사업장에 사업자금 및 중도금대출을 실행하기로 한 A은행에 대해 주금공은 중도금 대출 보증을 거절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중도금보증 취급대상을 초우량 사업장에 한정해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최근 경기 남양주 소재 사업장에 중도금보증을 거절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9월 보증실적 감소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주택금융공사는 "9월 보증실적 감소는 중도금보증 신청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10월에는 20일 기준까지 1조4460억원을 공급해 월평균 1조 3600억원보다 높으 수준"이라며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중도금보증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