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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한전 UAE 원전사업에 31억달러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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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과 UAE 아부다비 원자력공사(ENEC)가 2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포시즌호텔에서 원전건설 재원조달을 위한 총 31억달러 규모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앞줄 맨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덕훈 수은 행장,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 리야드 알 무바락 아부다비 재무부 장관, 사이드 이드 알 가플리 아부다비 국무회의 집행위원회 의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과 UAE 아부다비 원자력공사(ENEC)가 2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포시즌호텔에서 원전건설 재원조달을 위한 총 31억달러 규모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앞줄 맨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덕훈 수은 행장,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 리야드 알 무바락 아부다비 재무부 장관, 사이드 이드 알 가플리 아부다비 국무회의 집행위원회 의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사진=수출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원자력공사로부터 수주한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에 31억 달러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출입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으로 이뤄진 대주단이 31억 달러 가운데 25억 달러는 UAE원전 사업법인에, 6억 달러는 한전에 장기 대출로 지원한다.

UAE 원전사업은 아부다비 서쪽 270㎞에 있는 바라카 지역에 한국형 원전 4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초대형 해외 플랜트사업에 정책금융기관이 장기 대출을 지원한 대표적 사례"라며 "수은이 입찰 시점부터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밝혀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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