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전체 순익에서 은행의 당기순익 비중은 전년 말 58%에서 65%로 증가했다. 반면 비은행 부분 당기순이익 비중은 감소해 이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지목된다.
이번 신한금융 연결 실적 발표를 통해 본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은 3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5% 증가했다.
자기매매부문 이익 감소와 주식 위탁수수료가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증가와 배당 수익이 호조를 보였다.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영업수익은 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 이 중 수수료수익은 3116억원, 자기매매수익이 385억원이었다.
영업비용은 4035억원으로 이 중 판관비가 3219억원이었으며, 수수료비용은 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수익은 3116억원으로 이 중 위탁수수료가 1778억원, IB수익은 468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