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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미래포럼II] 강방천, "모바일 네트워크, 死산업 가치 부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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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27 14:44 최종수정 : 2016-09-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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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우버·야놀자 등의 부상은 “모바일 네트워크가 죽어가던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 넣은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27일 영등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II 4차 산업 투자전략’에서 “최근 수많은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한 가운데 차 한 대도 없던 우버, 호텔 하나 없던 야놀자의 부상은 모바일 네트워크에 기인한다”며 “우버가 100년 기업 GM을 앞지르는 등 엄청난 수요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버·야놀자 등은 기존에 전혀 없던 산업이 아니다”며 “2012년 해외 진출을 시도하지도 않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5억 뷰를 기록한 것처럼 모바일 네트워크는 활용되지 않은 유효자원을 소비자에게 연결해줌으로써 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네트워크가 기존에 활용가치가 떨어졌던 산업을 부상시켰던 것처럼 기존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얘기다.

강 회장은 “모바일 네트워크는 전통적인 생산요소만으로 해석할 수 없는 새로운 가치 탄생, 신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본·토지·노동과 함께 4번째 생산요소로서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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