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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미래포럼Ⅱ] 허과현 “4차 산업, 혁명적 변화 통한 융복합이 목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9-27 14:11 최종수정 : 2016-09-29 10:33

27일 금융투자협회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Ⅱ 개회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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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Ⅱ에서 허과현 발행인이 발언하고 있다.

27일 열린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Ⅱ에서 허과현 발행인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은 27일 “4차산업은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차이를 보이며, 궁극적으로 혁명적 변화를 통한 융복합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4의 물결 투자의 길을 묻다.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Ⅱ’에서 허과현 발행인은 “4차 산업이 속도와 확장성에서 전 세계를 동시에 움직이는 마술같은 변화”라며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포럼은 폭 넓은 세상으로 적응력을 키워갈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4차산업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도 제시될 것이고, 가능성 있는 아이템의 투자 기회도 엿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투자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발행인 개회사 전문.

개 회 사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오늘 ‘한국금융미래포럼 II’ 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4차 산업의 혁명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한국금융신문은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재건하기 위해서 핀테크와 구조조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포럼 역시 4차산업을 통해 우리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4차산업은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의 산업혁명이 생산과 효용에 방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전 산업의 융복합이 그 목표입니다.

무엇보다도 속도와 확장성에서 전 세계를 동시에 움직이는 마술같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미 우리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영역이 없어지고, 전세계시장이 하나가 되는 무서운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구글과 알리바바 등의 도전이 그것 입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은 오직 능력자만이 생존하는 무서운 생태계의 파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응할 우리의 대안은 무엇 일까요. 그것은 오직 경쟁력 뿐 입니다.

따라서 오늘 그 답답함을 풀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강연과 토론의 주제를 맡아주신 분들은 모두 이 분야의 우리나라 전문가들 입니다.

따라서 오늘 포럼은 폭 넓은 세상으로 적응력을 키워갈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4차산업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도 제시될 것이고, 가능성 있는 아이템의 투자 기회도 엿보게 될 것 입니다.

특히 글로벌 전략과 관련해서는 이스라엘 요즈마펀드의 글로벌 전략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1차산업혁명 당시 러다이트 운동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영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기계를 파괴해 버리자는 운동이었습니다. 그러면 인간에게 다시 일자리가 돌아 올 것으로 생각 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일자리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계화로 인한 경기 회복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줬습니다.

지금 우리도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 입니다. 그러나 고개를 돌려보면 과거의 힘든 일자리는 오히려 남아 돌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고령과 여성인력이 채우고 있지요.

즉 힘든 일자리는 있으나 새로운 일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이러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준비가 안된 탓 입니다.

변화에 대응할 부족한 준비가 결국 실업을 자초한 것이지요. 문제는 수요를 충족시켜야 할 교육이 그 갭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청년들이 스스로 채우다 보니 어려움이 중첩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포럼에서 창업지원과 벤처투자의 성공사례도 주제로 뽑았습니다.

젊은 층의 창업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바램을 반영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이러한 기대와 희망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충실히 전달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포럼이 새로운 투자와 사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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