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는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 달러표시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내 투자비중이 큰 국가들은 아르헨티나·헝가리·브라질·인도네시아 등이며,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가 비중을 조절하고, 투자 종목을 변경한다.
미국 누버거버먼은 1939년에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약 27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기관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다양한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이상 달러표시 이머징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지통화 채권 뿐 아니라 회사채 투자까지 이머징 채권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는 2013년 설정이후 연 6.21%(지난 7월 기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