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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일본에 자산운용법인 설립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9-20 19:10

대체투자 강화 목적… 미국 이어 두 번째 현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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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교보생명이 일본에 자산운용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금융, 보험시장 조사와 투자 강화를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20일 보험영업·상품·자산운용 등 일본 보험시장의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본사의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보생명 자산운용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자산운용주식회사는 교보생명이 100% 출자했으며 자본금은 1억엔(약 11억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해외보험시장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투자관리와 대체투자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현지법인 초대 대표는 현재 도쿄주재사무소장으로 일본 보험시장에 정통한 원형규씨가 맡는다. 현지법인은 이르면 12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일본 기리시마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프로젝트금융(PF) 대표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해외 대체투자처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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