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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미 금리인상 우려 외인 선물 '팔자'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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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9 16:50 최종수정 : 2016-08-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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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채권 금리가 일제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미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3년물 지표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오른 1.272%를 기록했다. 국고채1년물은 1.294%(+2.1bp), 국고채5년물은 1.301%(+3.1bp)로 마쳤다. 국고채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1.445%로 마감했다. 국고채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511%(+2.1bp), 1.514%(+1.9bp)에 거래됐다.

통안채91일물은 전일보다 1.7bp 상승해 1.287%에 마쳤다. 통안채1년물은 1.8bp 오른 1.296%, 통안채2년물은 2.1bp 상승한 1.281%로 장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AA- 금리는 1.668%(+2.8bp), 같은 만기 회사채BBB-는 7.751%(+2.5bp)에 거래를 마쳤다.

CD91일물과 CP91일물은 각각 1.340%, 1.500%로 전일과 보합을 이뤘다.

3년 국채선물(KTB)은 9틱 내린 110.9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만1604계약, 증권이 1194계약 순매도했다. 은행이 9917계약, 보험이 182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2틱 하락한 133.02로 마쳤다. 증권이 1705계약, 외국인이 5계약 팔았고 은행이 1835계약 사들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확대됐으나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고 원화채의 캐리매력이 존재하는 만큼 완만한 속도로 외국인의 재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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