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 화순 코아루푸르나임, 호근 코아루오션뷰 등의 경우 분양시작과 동시에 전 세대 계약 마감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 기흥구 동백 코아루스칸디나하우스(98세대)와 김해시 삼계동 김해 삼계 코아루센텀(오피스텔 312실) 등도 곧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양산시 평산동 양산 KCC스위첸은 현재 90%이상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양산 KCC스위첸의 경우 이달 3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493세대 1순위 모집에 3730명이 몰리며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면적 A타입 1순위의 경우 1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조기 마감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외 다른 지방에서 아파트 전 세대를 분양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고객들의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믿음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공간을 철저히 파악해 질 높은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까지 일반 분양 아파트 위주로 사업을 운영했으나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선기자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