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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30분 연장 한달 효과 '미미'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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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9 09:01 최종수정 : 2016-08-29 09:21

거래량·거래대금 오히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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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거래시간이 30분 늘어난 이달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4주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7조7901억원으로 올해 1~7월 일 평균인 8조450억원보다 3.2% 정도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의 이달 일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648만 주, 4조2609억원이었다. 지난 1~7월 대비 4546만주(11.60%), 3085억원(6.75%) 줄어든 규모다. 코스닥 시장의 이달 1~26일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3조5292억원으로 1~7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3조4756억원)보다 53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이달 초 거래시간을 연장하면 증시 유동성이 3~8% 늘어나 일 평균 거래금액이 최대 68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거래소 측은 "미 금리 인상 우려로 관망 기조가 확대됐다"고 해명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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