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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 속 코스피 약보합세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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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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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모드 속에 외국인 매도가 코스피지수 약보합을 이끌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84포인트(-0.04%) 떨어진 2042.92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3207억원 매도에 나섰으며 기관은 2530억원 사들였다. 개인과 프로그램은 각각 15억원, 2173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0.85%), NAVER(-0.99%), SK하이닉스(-0.14%), 아모레퍼시픽(-1.95%), SK(-0.23%) 등은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2.62%), 현대차(+0.74%), 삼성물산(+2.03%), 현대모비스(+1.40%), 삼성생명(+0.49%), POSCO(+0.22%), 신한지주(+1.88%), LG화학(+0.37%), 기아차(+0.82%) 등은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전일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31%), 금융업(+1.01%), 통신업(+0.89%), 건설업(+0.77%), 운수장비(+0.76%) 등은 올랐고 의료정밀(-2.01%), 화학(-1.00%), 음식료품(-0.86%), 철강금속(-0.76%), 전기전자(-0.63%) 등은 내렸다.

한국전력 등 7개 전력 공기업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10.7%로 삼성전자(10.1%), 현대자동차(9.8%)보다 높게 집계되면서 전기가스업이 뛰었다. 금융업 상승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을 받았다. 정부는 가계부채 대책으로 주택 시장 공급물량을 제한하는 등 금융 규제에서 주택 시장으로 방향을 바꿨다. 건설주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해외 저가수주 관련 손실규모도 줄어 탄력을 받았다. 올 2분기 대형 건설사 4곳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56%) 하락한 683.96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66억원, 기관이 335억원 팔았고 개인이 474억원 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6원10전 내린 1115원9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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