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머징 국가에서 비롯되는 시장 변동성은 해외 투자에 대한 공포심과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해외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에게 ‘한국투자웰링턴 글로벌퀄리티’펀드를 추천한다.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은 세계적인 기관자금 운용사인 웰링턴과 손잡고 ‘한국투자웰링턴 글로벌퀄리티’펀드를 출시했다. 전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매출의 질, 성장성, 밸류에이션 및 자본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60~90개의 ‘퀄리티’ 기업을 발굴,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여건과 해외펀드 비과세라는 제도적 혜택을 고려하면 해외투자에 대한 매력은 커지고 있다”며 “웰링턴매지니먼트의 운용 노하우가 녹아있는 이 펀드가 해외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