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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0년간 다문화가족 1000명 외가방문 지원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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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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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0년간 다문화가족 1000명 외가방문 지원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생명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엄마 나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 사업이 10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8∼9일 여정으로 외가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이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2007년 ‘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2013년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4개국 출신 이주여성 257가족(942명)이 모국을 방문했다. 올해에는 27곳 다문화가정 100명이 지난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10년간의 사업을 기념하는 사진전 등의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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