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위원회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21일) NH농협은행 광화문 지점에 방문해 은행권 사잇돌 중금리대출 운용상황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ISA가 국민 재산증신의 효율적 수단이 되기 위해 가입조건이 완화되는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는 소득이 있는 사람과 농어민으로 가입자를 제한하고 있으나 영국, 일본 사례를 보면 가정주부, 학생 등 소득이 없는 경우도 가입이 가능하다"고 예시했다.
다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가입범위 확대는 국회에서 세법을 고쳐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당정 간 논의를 하는 단계이며 필요성에 대해 계속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