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자동차 50개월 장기·저리할부
BNK캐피탈은 쉐보레 자동차를 50개월 장기 할부 상품을 판매한다. 7월 한달 ‘스파크’, ‘올 뉴 말리부’, ‘크루즈’ 등 쉐보레 전 차종(카마로 및 차종별 일부 모델은 제외)을 대상으로 한국GM과 공동으로 쉐보레 자동차를 연 4.9%, 50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저리 장기할부상품을 내놨다.
할부금 중도 상환시에는 상환수수료를 1% 할인해주고 현금 할인도 제공한다. 스파크는 90만원, 크루즈(가솔린 모델)는 190만원을, 말리부(구형)는 300만원까지 현금 할인이 가능하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7월 한달간 쉐보레 자동차 구입시 BNK캐피탈을 이용해 최대 300만원의 현금 할인과 저리의 장기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캐피탈에서도 쉐보레 올뉴말리부를 저렴한 이자, 긴 할부 기간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아주캐피탈 통해 쉐보레 올뉴말리부를 구입할 경우 50개월 간 4.9% 낮은 이자로 분납할 수 있다. 7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통상 갓 출시된 신차에 적용되지 않는 장기간·저금리 조건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값의 일부를 미리내는 선수금은 10만원이며 차량가의 10만원 추가할인도 들어간다. 이 경우 2436만원의 올뉴말리부를 월 2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구형) 등 8개 모델도 동일한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차값에 대한 현금할인 폭도 크다. 스파크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말리부(구형)은 300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RV모델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5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 현대·기아차 무이자·저금리 구입 기회
현대캐피탈도 휴가철 맞이 무이자·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LF 2016, 쏘타나 LF HEV, 그랜저 2015, 그랜저 HEV, 2015 제네시스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이란, 고객이 무이자 혜택을 36개월 누리고 싶다면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차량가의 80%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0%의 선수금을 내면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무이자 외 저금리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LF 2017, LF HEV 2017)와 그랜저(사양조정, HEV 사양조정)의 경우 선수금 없이 2.9%(36개월), 3.9%(48개월), 4.9%(60개월)의 낮은 금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는 아반떼 / 아이오닉(HEV, EV), 투싼에 대해서는 할부 이용 조건부 최대 50만원 구매 자금도 지원한다.
기아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도 마련됐다. 모닝의 경우 할부기간 상관없이 1%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고, K3, K5, K5 HEV, K7 HEV, 스포티지, 봉고는 1.5%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