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부회장 등 농협 경영진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허권 위원장은 17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석해 금융상품을 가입하고 농촌사랑 동참에 힘을 모았다.
농협은 최근 농촌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농·축협)과 ‘NH또하나의마을만들기정기예금’(NH농협은행)을 출시했다.
지난 5월 17일 출시된 농협상호금융의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이 원하면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정하는 고향마을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적립식예금은 월 1000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기탁 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또하나의마을만들기정기예금’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회원 가입과 참여시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예금 평잔의 0.02%를 NH농협은행이 출연해 농촌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두 상품을 통해 적립된 기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해 농촌 환경개선과 복지사업, 농촌지역 장학사업과 의료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