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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제주항공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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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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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시안 공장의 일시적인 전압 강하로 장비 점검 3~4일 소요 예상. 지난 18일 자정 무렵 중국 산시성 시안 남쪽에 위치한 330kV급 변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이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

- 장비 점검에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 규모는 12” 웨이퍼 기준으로 수천장 수준으로 추산. 최악의 경우 웨이퍼를 폐기한다고 가정해도 손실 규모는 100~200억원 수준으로 미미할 전망.

- 국내 NAND 라인들이 2D NAND를 생산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안 공장은 3D NAND(V-NAND)를 생산. 시안 공장에서 생산되는 3D NAND는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경쟁사가 없는 상황.

◇ 제주항공

- 최근 엔고 현상과 지진에 따른 여파가 중첩되면서 올해 5월 인천공항 기준 일본노선 승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으나, 제주항공의 일본노선 수송객 수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0%로 선방. 이는 높은 가격 경쟁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 3Q 15부터 시작된 정비비 부담은 3Q 16부터 완화될 것으로 예상. 올해 항공기 반납이 상반기를 기점으로 마무리 되는 데다 하반기 항공기 신규 도입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비용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

- 주요 주주인 애경유지공업(제주항공 지분 266만주 보유)은 제주항공이 재무제표상 이익잉여금이 발생할 경우 액면가 기준 50억원 상당의 발생주식(100만주)을 무상증여할 예정. 이에 따른 오버행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지차체인 제주도의 특성상 물량이 단기일 내에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제한적.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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