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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브렉쇼크'로 채권금리 일제 하락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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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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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브렉쇼크(영국의 EU탈퇴로 인한 쇼크)가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채권시장도 강타했다. 주요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기물인 국고채권 3년물 지표금리는 기준금리(연 1.25%) 이하까지 내려왔다. 세계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이다.

2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8bp 하락한 1.249%, 5년물은 1.304%(-10.4bp), 10년물은 1.500%(-12.7bp)에 장을 마쳤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1.7bp, 11.9bp 급락했다.

통안증권 금리도 전일 대비 떨어졌다.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2bp 내린 1.285%, 1년물 금리는 8.0bp 하락한 1.289%를 기록했다. 2년물은 7.8bp 내린 1.277%를 보였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 대비 9.7bp 하락한 1.700%,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8.8bp 내린 7.753%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2bp 하락한 1.370%, CP 91일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1.510%를 나타냈다.

선물시장도 강세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보다 28틱 상승한 110.98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35틱 오른 132.40에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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