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TS는 중국내 은행간 외환거래 중개, 기준환율 고시, 외환거래 시스템 정비 등을 담당하는 인민은행 산하 기관이다.
원화와 위안화 간 현물환, 선물환, FX스왑이 거래 대상이다.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은행 등 중국법인과 산업은행 상해지점 등 한국계 5곳을 비롯 14곳이 시장 조성자로 참여한다.
일중 변동폭은 고시환율 기준 ±5.0%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앞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촉진, 금융시장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2014년 12월 국내 직거래시장 개설에 이어 중국에서도 원화와 위안화 간 직거래가 가능해져 무역 거래에서 두 통화의 결제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