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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브렉시트' 비상금융대응팀 구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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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와 관련 증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비상대응팀을 꾸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브렉시트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이날부터 비상금융상황대응팀을 조직해 금융시장 전반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증시,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에 과도한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금융위원회는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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